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현재 여자대학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한 한국폴리텍대학 8개 대학 34개 캠퍼스 중 안성캠퍼스는 유일하게 여자대학으로 운영돼 왔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남녀 공학으로 전환했다”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인 만큼 내년 신입생 지원률도 예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2년제 국책대학이라 사립 전문대 보다 3배 이상 저렴한 교육비(1학기 115만원)로 산업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매년 높은 취업률(2013년도 대학정보공시 결과 취업률 84.4%)로서 실용의 중심대학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