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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인천도시公, 하반기 15만명 유치 목표 총력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아시안게임 중추절 등으로 올가을 중국인이 국내에 입국할 것을 대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아시아게임조직위는 이달 19일부터 16일간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2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 절반인 10만명 정도가 중국인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앞서 올해 상반기 동안 2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했고, 하반기에는 15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도시공사가 준비한 최정상급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인천중국문화축제 등 중국인의 이목을 끌만 한 각종행사가 준비됐으며, 방문한 중국인 큰손이 최대한 인천에 머물면서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마련됐다.

공사는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인천 관광주간’을 운영, 외국어로 된 인천관광가이드북을 주요 관광지와 호텔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1천명을 태우고 지난달 17일 인천에 처음 취항한 중국발 중화태산크루즈는 연말까지 12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중화태산크루즈 관광코스는 자장면박물관과 같은 유료 문화체험과 화장품 몰인 휴띠끄 쇼핑 등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가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중국인의 국내 유입 요인이 많다”며 “올해는 중국인 역대 최다 방문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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