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소의영 전 의료원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소의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9월1일부터 1년 간이다.
소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으로 시작해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