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대학축제를 서울 인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명지대는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는 축제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학 프로그램을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개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려인 후손 장학 사업·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등 글로벌 교육 공동체 구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글로벌 교육 공동체를 꿈꾸는 명지대는 지역주민과 도전·열정으로 가득한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진정한 글로벌의 첫 발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연대와 공감에 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명지의 축제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