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처 납치·도주한 30대 시민신고로 붙잡혀

용인동부署, 관할서 인계

용인동부경찰서는 16일 전처를 납치한 혐의(납치 등)로 P(31)씨를 붙잡아 관할 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48분쯤 오산시 오산동 한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J(23·여)씨를 자신의 싼타페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4시간여 동안 안성·용인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J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P씨는 J씨와 2012년 결혼했다가 한 달 전 이혼했다.

P씨는 납치 장면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2시10분쯤 용인시 남사면 어비리저수리 인근에서 검거됐고, 관할 화성동부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