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호북성을 비롯한 내륙지역에 한국 수산물의 시장진입 확대를 위해 K-Food 페어와 연계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우한시 하진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물 수출상품을 전시·홍보하면서 현지 요리사를 초빙해 굴이나 미역국수 등의 한국산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마 팩 등 천연 미용팩을 제조해 홍보관 방문객에게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산 수산물로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K-Seafood’는 ‘Beauty&Healthy’라는 의미를 심어줘 현지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향후 수산물 최대 소비국가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수산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