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간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뉴 보잉보잉 1탄’은 3명의 스튜어디스와 사귀는 바람둥이 성기의 하루 일과를 그린 작품으로, 한정된 공간 속에서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을 아슬아슬한 거짓말로 대처하며 웃음을 보여준다.
이 연극은 코믹극 대가인 원작자 ‘마르꼬 까믈레띠’의 대본을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해 만든 것으로, 완벽한 대본과 손남목의 뛰어난 연출력,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중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분당소극장 관계자는 “코믹 연극의 대명사 ‘뉴 보잉보잉’은 추석명절증후군을 앓고 있을 분당지역 주민들에게 짜릿하고 유쾌한 충전의 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능하며, 단체관람 및 문의는 동감컴퍼니(☎031-707-8219)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