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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차 한잔의 데이트

아침음악살롱 네 번째 이야기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아침음악살롱 네 번째 이야기 ‘음악의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살롱은 테너 박승희와 피아니스트이자 쳄발리스트인 김현애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르네상스 음악부터 현대 한국가곡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만나게 된다.

몬테베르디의 ‘맨발의 요정’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사랑하는 치터여와 고요한 평안’, 스칼르라티의 ‘오랑캐꽃’, ‘내 마음에 느껴지네’, 사르티의 ‘그리운 님을 멀리 떠나’ 등 가을의 서정과 잘 어울리는 곡들이 선정, 우리의 감성을 보다 풍요롭게 만든다.

테너 박승희는 서울대 성악과와 독일 카를스루에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스위스 고음악학교인 스콜라칸토룸 바젤에서 게르트 튀르크를 사사했다. 그는 현재 고음악 전문연주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애는 헤이델베르크대 교회음악 전문과정과 카를스루에대 쳄발로전문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야유(野遊)’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침음악살롱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차 한잔의 여유로움 속에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8천원.(문의: 031-481-4023)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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