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소통(疏通)하는 부모되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했을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자녀코칭, 청소년기 자녀이해, 자녀진로교육, 부모가 알아야하는 자녀의 성, 부모·자녀와의 긍정적인 대화방법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공부가 즐겁다! 아빠가 좋다!’의 저자 이민구 강사를 비롯해 조미라 청소년 성문화센터장, 전은성 부모교육지도자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26일까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2-320-6442)로 접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