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두번째 미니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용인 동백 호수공원 분수 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6월부터 용인지역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 온 용인문화재단의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7월 미니콘서트에 이어 9월에도 기존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집중적인 공연으로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색소폰, 오카리나, 비트박스, 대중가요, 랩 등 12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또 야간에 시민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LED 탱탱볼 만들기’와 ‘야광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기념품으로 야광 팔찌와 야광 안경을 나눠 준다.
‘LED 탱탱볼 만들기’는 빤짝이는 LED 조명을 탱탱볼에 넣어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고, ‘야광 페이스페인팅’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는 야광 물감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연간 총 5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총 46팀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용인지역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용인거리아티스트’도 함께 운영한다.(문의: 031-323-6345)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