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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청렴? 재치있는 UCC로 청렴문화 전파

청렴경기 공모 당선작 뽑아
일산 소방서 최우수작 선정

경기도 공무원들이 딱딱한 주제인 ‘청렴’을 재치 있게 표현한 UCC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UCC는 도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1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한 ‘청렴경기 UCC 공모대회’ 당선작들이다.

일산소방서 김우성 소방행정과장 등 15명이 제작한 ‘진정한 여가생활 & 박하스 효과’는 작고 사소한 부정이 결국에는 통제할 수 없는 큰 부패가 돼 돌아온다는 내용을 피로 회복제 음료 광고 카피를 패러디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 작품은 대회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또 오산소방서 강봉주 소방행정팀장을 비롯한 12명은 화재 출동이 아닌 부패 척결 출동을 주제로한 청렴구조대를 제작, 우수작에 뽑혔다.

이외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청렴리포트’, 수원소방서의 ‘비보이가 사랑한 경기도’, 평택소방서의 ‘깨진 유리창’ 등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UUC들은 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원 청렴교육 및 경기도 청렴문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이번 대회로 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청렴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의 청렴실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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