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상하이 한·중 미래포럼’ 참석차 26~27일 중국을 방문한다.
이 미래포럼은 주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공공외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양국 정치·경제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해 한·중 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게 된다.
포럼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등이 함께 동행한다.
중국측에서는 리쥔 중국공산당대외연락부 부장조리, 온쉐쥔 공청단중앙국제연락부장, 장웨이웨이 푸단대 초빙교수, 펑궈친 상하이공공외교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남 지사는 한·중 미래포럼 참석 이후, 상하이외국대학교를 찾아 차오더밍 총장 등을 만나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등에 중국대학을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