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양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서강호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바 있는 서 부시장은 지난해 해외 불우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의 반올림! 실천운동’을 전개해 불우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부시장은 “앞으로도 항상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다산대상에 대한 책임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타인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목민관으로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금(1천만원 상당)은 탄자니아 학교운영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서 부시장은 지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파주LCD지원팀장, 경기도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