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트라이볼은 오는 10일까지 청소년 밴드 멘토링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 록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공연축제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문 뮤지션들과 인천지역의 고등학생 밴드가 1대 1 매칭돼 청소년 밴드의 육성과 역량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팀은 총 3팀을 모집하며,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16~19세의 고등학생 중심의 밴드로 성별, 장르 제한 없이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선정된 청소년 밴드는 현재 활동 중인 전문 뮤지션과 파트너가 돼 트라이볼과 홍대 연습실 등에서 악기별 개인교습, 레퍼토리 연구, 공연 현장 학습, 합주연습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과정 후에는 멘토와 함께 트라이볼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올해 멘토로는 넘버원코리안, 위 아더 나잇, 거츠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밴드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나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동영상 자료와 함께 이메일(sjkim@ifac.or.kr)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멘토 밴드 3팀과 국내 밴드계의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선정단이 심사하며, 결과는 홈페이지와 함께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된다.(문의: 032-760-1014)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