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6일 용인에 있는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녹십자 홀딩스, 녹십자 MS 등 가족사 대표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지난 몇년간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과 북미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동시에 혈액제제, 백신 생산시설을 증설해 세계무대 진출을 강화했다”며 “지난해 수출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 회장은 “지금은 글로벌 제약 기업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