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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지사 “더 나은 미래 열 넥스트 경기 시동”

정치·경제·산업·공공서비스 등 6개 분야 혁신
따복 공동체·북부 미래통일도시 육성 등 핵심

■ 취임 100일 도정 비전 발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6기 도정 비전인 ‘넥스트 경기(Next 경기)’ 6개 혁신과제를 7일 발표했다.

넥스트 경기는 도민들이 도라는 울타리 내에서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혁신과제는 정치, 경제, 산업, 문화, 공공서비스, 통일 등 6개 분야다.

첫번째 혁신 과제인 정치는 인사권과 예산편성권을 통한 연정으로 소통과 상생의 경기도를 만들겠단 의지다.

앞서 남 지사는 도의회와 인사 및 예산권을 나누는 보다 높은 수준의 ‘연정 시즌2’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 분야는 사회적 약자 배려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따복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허브, 플러스 복지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은 미래 산업을 이끌 신동력 산업 개발 육성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공간중심의 클러스터를 사람중심 생태계로 변화시키고, 산업간 융·복합 성장 동력을 만드는 글로벌 생태계 허브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 분야는 도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정책을, 공공서비스는 교통과 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굿모닝버스·골든타임 5분·빅파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도의 공공서비스가 대한민국과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경기북부의 발전방안을 담은 통일 과제는 경기북부를 미래 통일 도시로 육성, 남·북 경기 격차 해소의 첨병 역할을 맡도록 하는 것이다.

남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청년과 노인, 어린이까지 불안한 사회로 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위해 넥스트 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도민 모두의 미래의 삶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홍성민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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