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사가 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 제정한 ‘2014 경기복지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기신문사는 15일 ‘2014 경기복지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방의원, 도·시·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종사 등 3개부문 6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방의원부문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미정·김호겸 의원, 도·시·군 공무원부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송병권 주사, 오산시청 이영애 복지정책과장, 안양시청 복지정책과 전상일 주무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부문 경기도아동복지협회 심양금 회장 등이다.
지방의원부문에 선정된 원미정, 김호겸 의원은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과 현장 의정활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송병권 주사는 문화봉사단 황금물결·수원 트럼펜 해피 앙상블 등을 만들어 600여회에 걸쳐 재활원과 노인요양시설에서 재능기부를 해왔고, 이영애 과장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가족정책을, 전상일 주무관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에 노력해 왔다.
심양금 회장은 아동상담소와 아동전문심리치료센터 설립·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도단위 시설아동자립지원사업인 ‘하자!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진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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