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투명성기구와 손잡고 반부패 청렴 활동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일 오후 교육청 방촌홀에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따라 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시스템 강화,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 청렴선도 그룹 양성, 공익제보 지원 등을 추진하며 투명성기구의 투명사회 실현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기관청렴도 컨설팅을 실시하며 외부인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취약 분야를 점검한다.

또 청렴선도 그룹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경기교육 청렴활동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원찬 부교육감, 한국투명성기구 문홍주 회장 직무대행과 김규범 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