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의정부시에서 선정해 준 9쌍의 부부들(다문화가정 4쌍, 저소득가정 5쌍)을 위해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600여 명을 초청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의 주례로 예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본예식(드레스/한복/폐백/사진 등)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제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오늘 의정부시청을 거쳐 11월 30일에는 안산시청(10쌍)에서 ‘늦깍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