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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으로 환자 마음까지 ‘힐링’

아주대의료원 아주아틀리에 첫 정기전
다음달 3일부터 아주갤러리서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사회사업기금 기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 미술동아리인 아주 아틀리에(Ajou Atelier)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아주갤러리(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로비)에서 첫 정기전 ‘Open The Door’展을 연다.

아주 아틀리에는 지난해 7월에 결성된 직장 내 동아리로,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격주로 실기수업과 매월 1회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주 아틀리에 실기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최정미 교수(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경희대 겸임교수)가 기획했고, 동아리 회원 중 18명의 회원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술의 기초인 연필 드로잉부터 시작해 현재 수채화 그림까지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그렸던 작품 중 기획자가 선정한 그림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를 하게 됐다.

김영선 아주 아틀리에 회장은 “전시명 ‘Open The Door’는 아주 아틀리에 회원들에게 아마추어에서 전문 미술 세계로의 문을 여는 첫 전시이자, 몸의 치료를 위해 머무는 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기를 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 아틀리에는 이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을 아주대병원 환자를 위한 사회사업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문의: 031-219-6648)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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