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는 7일까지 공공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은 단절된 산업단지의 노후한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공모를 통해 안산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안산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은 이미 10월 초부터 진행 중인 사진강좌와 목공강좌를 제외한 택배 아저씨의 아주 쉬운 도덕경 이야기, 르포작가와 함께하는 삶의 기록과 치유, 문인화가와 일상을 표현하는 문인화, 전문연극인과 함께하는 자화상 연극, 나무를 태우는 매력(지짐 뚝딱 공방-우드버닝) 등 5강좌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문화창작소(www.inansan.com) 또는 문화사업부(☎031-481-0512)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