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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50㎏급 도전”

레슬링 남고부 46㎏급 우승
최현웅 (화성 홍익디자인고)

 

“작년에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열심히 운동한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지난 달 31일 제주관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4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현웅(화성 홍익디자인고)의 소감.

최현웅은 이날 송진구(대전체고)와의 결승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감격스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수원 수성중 1학년때 당시 레슬링부 감독을 맡고 있던 한우진 감독의 권유로 레슬링을 시작한 최현웅은 이후 레슬링 경량급 유망주로 성장했다.

좌·우기술에 능하고 엎어치기와 옆굴리기 등 기술이 강점인 최현웅은 올해도 지난 3월 열린 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50㎏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한 7월 대통령기에서는 3위에 그치는 등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원래 체중인 46㎏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최현웅은 다음 대회부터는 다시 50㎏급으로 체중을 올려 도전할 계획이다.

최현웅은 “체중을 올려 50㎏급에 도전했지만 금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음 대회부터 다시 50㎏급에 나설 계획인 만큼 더 노력하해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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