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경전철 기흥역사에서 2014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의 인생’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나의 인생’은 60세 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5주 간 다양한 미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46명의 수강생이 만든 테라코타, 천연염색 등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 쉼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레지던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며 말했다.(문의: 031-260-333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