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국, 일본에서 탄소 인증을, 미국과 러시아에서는 각각 친환경 제품 인증과 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갤럭시 노트4’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총 3단계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고, 이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것이다.
또한 영국의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배출량인증(CO2 Measured Label),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 Japan Environment Management Association for Industry)의 CFP(Carbon Footprint of Products) 인증을 획득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에 대해 인정받았다.
탄소 인증 외에도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의 생명의 잎(Vitality Leaf) 환경 마크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도입한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친환경제품 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