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하남시 자원봉사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및 사례 발표 등 올 한 해 하남시 자원봉사활동을 총결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김승용 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하남의 일등공신”이라며 “시는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신나는 자원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민선6기 공약으로 정했으며, 11개 사업에 7천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 안교을 회장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하남=이동현기자 l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