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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학 포럼’ 내일 열려 이해준 공주대 교수 강연도

경기도 지역학 연구 기관·단체의 네트워크인 ‘경기지역학연구협의회’가 오는 4일 오후 1시30분 안산 단원구 안산학연구원 강당에서 출범 행사로 ‘제1회 경기지역학 포럼’을 갖는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특색 있는 고유의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으로 ‘지역학’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물과 지역의 정신문화’로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이 지역의 정체성과 정신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찰한다.

기조강연은 ‘지역학의 가능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이해준 공주대 교수가 맡았으며 시흥의 최긍렬, 광명의 이원익, 연천의 허목, 안산의 강세황이 그 지역의 대표인물로 선정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적인 학술연구를 한 학자들이 아닌 지역의 연구자, 활동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지역의 정신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조명한다.한편, 경기도내 지역학 연구 기관·단체들은 지난 6월부터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공감하고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협의회 구성을 준비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포럼 등 지역학 연구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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