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9개사를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근로자 5명 이상 증원, 10% 이상의 고용률 증가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에 시설투자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한 이래 20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주요 혜택으로는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인증서를 제공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이 있다.
이번 하반기 선정 결과는 전년 동기 대비 193%(2013년 15개사) 증가한 것으로 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