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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을 빛낸 15인… 삼성,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삼성은 17일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5명을 ‘2014 자랑스런 삼성인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브 다스 상무 등 8명이 수상했다.

특히 데이브 다스 상무와 에드윈 알테나 삼성전자 구주총괄 상무는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기 임원인사에서 본사임원(상무)으로 승진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남석우 전무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연 상무가 수상했고,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디자인상은 UHD Curved TV를 디자인한 삼성전자 손채주 수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사인 범진아이엔디 박정길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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