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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상담센터, 해결사 노릇 ‘톡톡’

출범 8개월來 4500건 지원

경기도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상담센터’가 출범 8개월만에 4천500여건의 상담과 애로해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4월 사회적경제 상담센터를 출범시켰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경영하거나 준비 중인 예비 기업인들에게 설립에 필요한 준비절차와 기업 경영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상담센터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분야별 전문컨설턴트 4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직접 기업을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뒤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경영·기술지도사·노무사 등 42명의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프로보노단도 회계와 특허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이 결과 출범 8개월만에 총 4천400여건의 상담과 애로해소를 기업에 지원했다.

와이엔케이 유기용 대표도 상담센터의 도움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

지난 4월 상담센터를 처음 찾은 이 대표는 이후 전화, 이메일 상담 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필요한 신청서류 검토 외에 재무제표 분석 등의 기초 자문도 받아 지난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는데 성공했다.

전통 도자기를 제작·판매하는 ‘협동조합 화’의 임항택 대표는 상담센터를 통해 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상설전시관을 소개 받아 판로개척 애로를 해소했다.(문의 : 사회적경제 상담센터 사회적기업 031-888-0936, 마을기업 031-888-0934, 협동조합 031-888-0935)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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