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2~2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2014 경기도 사회적경제활성화 워크숍’ 및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이날 워크숍 및 토크콘서트는 ‘사회적 경제허브,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 경제 육성 및 활성화 정책추진에 대한 이해증진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촉진의 장 마련 ▲우수기업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가 내놓은 대안이다.
지역공동체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호혜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통합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 홍보마케팅·컨설팅 등을 지원할 통합지원센터도 설치했다.
또 내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나눔장터 확대 운영과 대형쇼핑몰 등에 전시·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창업·보육·전시·판매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복합지원공간 조성, 시·군의 통합지원 인프라 확충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