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24일 겨울철 난방연료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순택 센터장,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박석홍 센터장,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안재근 부사장, 삼성디지털시티 백민승 사원대표가 함께 했으며, 전달식 후에는 삼성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1억원의 성금은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의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이번 성금으로 경기도 중·북부 23개 시군 600여 가구에 연탄 20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지난 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의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동절기 난방연료(연탄) 지원은 삼성디지털시티 부서단위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임직원 스스로가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