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201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197개단지와 다량배출사업장 412개를 대상으로 각각 음식물쓰레기 감량율, RFID종량시스템 관리 상태, 수거용기 세척, 교육·홍보·캠페인, 현장 실사(10%)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는 연희동남아파트, 우수는 석남동우아파트, 대원레스피아1차아파트, 장려는 검단e편한세상아파트, 가정하나1차아파트, 연희해드림아파트 등 6개 단지가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사업장은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 우수 사업장은 인정재활원, 인천경서초교, 장려 검단초교, 인재개발원, 검단탑병원 등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그 중 연희동남아파트는 RFID종량제 시행이후 지속적인 안내방송과 자체 반상회 및 승강기 홍보 등을 이용하여 입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화를 유도했으며,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는 식단 주문에서 부터 배식 잔반 등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맞춤형 식단을 운영해 최우수 기관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