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했던 2004년부터 안산문화재단 출범 이후 2014년까지의 자체제작 공연, 주요 기획공연, 전시, 축제, 시민들과 함께했던 사업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화보와 연혁섹션 ▲10년 역사의 기술 ▲안산문예당 대표 공연·전시·사업 등에 대한 상세설명 ▲재단 대표이사의 칼럼과 안산시민·연출가·배우·직원 4명의 인터뷰 ▲사업실적·기획공연 리스트 등의 통계자료 등 총 5가지 섹션 144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2004년 안산문예당으로 개관하면서부터 매년 1회 이상 공연을 자체제작한 것에 대해 창조적 문화콘텐츠 생산지로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역사기술 섹션에서는 지역문예회관이 자체제작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치에 대해 말한다.
안산문예당을 사랑하는 시민과 연출가, 배우, 재단 직원의 인터뷰섹션에는 안산문화재단에 대한 생각, 나아가야 할 점,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마지막장은 문화다움의 이사장이였던 고(故) 강준혁 문화기획자의 ‘기획자의 길’이 실려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말한다.
책자는 각 지역문예회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