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재단 영상실에서 ‘2015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이 지난 2012년 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광교저수지에서 경부선 철교까지 약 6.7㎞의 수원천 보행구간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는 공공예술작품 제작·설치 사업이다.
각 구역별 지역특수성과 자연환경 등을 문화예술적 관점으로 해석한 예술작품의 설치를 통해 지역의 명소 홍보, 인근 재래시장 활성화, 지역주민 쉼터 등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 지역은 매교↔유천교(1km) 구간으로 이날 현장 설명회 이후 다음달 23~24일 이틀 동안 조달청 전자입찰을 통해 작품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공모는 공공미술, 조각, 설치, 디지털아트 등 미술관련 사업자등록을 필한 작가(기획자) 또는 산업디자인 진흥법에 의한 디자인 전문회사로 신고를 필한 업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90-354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