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경기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박물관은 2월 15일까지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경기 600년 팝업 북 만들기’를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개막한 ‘조선 근본의 땅, 경기’특별전과 연계해 아이들이 경기도 600년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1일 3회 전문 강사의 도움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기도의 탄생과 경기 600년의 역사를 관련 인물과 주요 유물을 이용, 팝업 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관련 인물이나 유물 사진을 자르고 붙이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팝업 북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주요 유물 탑본하기’,‘나는야 퀴즈왕’등 특별전과 관련한 다양한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문의: 031-288-537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