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히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대상자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이다. 또한 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가정폭력, 화재, 실직뿐만 아니라 단수, 단전,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등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사유 등에 해당될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