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에 대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애도의 목소리를 12일 밝혔다.
염 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으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수원시민을 대표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부상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하며 비인도적인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특히 테러 위협으로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없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세계 도시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