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장에 장대훈(56·사진) 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장 공모를 통해 선발·추천된 2인의 후보자 가운데 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최종 확정, 지난 12일 이사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대훈 신임 센터장은 성남서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HAY-DAY 대표, LG프라자 대표와 성남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체계적인 전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기존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