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23일까지 경기 동남부 일대서 혹한기 훈련
육군 55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인, 성남,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혹한의 상황 속에서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가정, 전투수행태세를 점검·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주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차량·장비가 이동하고 국도 일부지역에서 검문검색과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대측은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공포탄 등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고 차량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측은 훈련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불편신고센터(☎ 031-339-8521)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