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신차 ‘티볼리’ 출시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힌드라 회장과 이유일 대표이사 등 임원진은 ‘티볼리’ 를 생산하는 조립 1라인은 물론 ‘코란도 투리스모’ 및 ‘코란도 스포츠’ 가 생산되는 조립 2, 3라인 등 평택공장 전 생산라인과 함께 R&D 센터를 직접 돌며 차량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M&A 이후 평택공장을 처음 방문한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회사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힌드라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금의 쌍용차는 M&A 당시와 비교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됐다”며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