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이 제22회 한국농민문학상을 수상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도 겸하고 있는 김 회장은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 ‘우심’, ‘억새꽃’ 등이 있다.
그의 두번째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에는 그가 월간 ‘수필문학’을 통한 등단한 후 15년 간 발표한 작품과 신작들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5월 한국수필문학상 대상받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