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5년도 강소농 농업경영체 60여명을 선정한다.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연천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에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고 신청자중 2월 4일에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를 기본자격으로 선정하게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수준과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배부하여 3년치 농가경영기록을 통하여 효율적인 농장경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가 자립 할 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달성하고 ‘더 강한 연천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