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가 미국 LA에서 우리나라의 시와 소설을 알리는 문학아카데미를 오는 24일까지 LA한국교육원에서 연다.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단국대가 ‘우리나라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처음 개설한 강좌로 이번이 두 번째 열리는 강좌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수복 단국대 교수(시인)의 ‘시창작특강’과 박덕규 단국대 교수(소설가)의 ‘수필소설창작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한국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낮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강좌에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평소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교민들 100여명이 등록했다
이시영 국제문예창작센터장은 “LA문학아카데미를 통해 LA현지의 문학과 한국 문학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한국 문학의 아름다음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는 문학예술의 국제교류를 주도하고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국제문예창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부설 교육기관이며 아시아 최초의 문예창작전문센터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