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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연주자 월드 발레스타 만나다

고양 아람누리 23일 공연
종교음악부터 바흐 등 다양

 

■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월드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 무대를 찾는다.

1990년에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날 소프라노 이자벨리 퀘스와 비엔나 왈츠 발레 앙상블과 함께 비엔나의 전통왈츠와 포트댄스, 오페라타 아리아를 선보인다.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산드루 쿠투렐로는 1990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앙상블을 창단해 비엔나 유명 콘서트홀에서 매년 80회 정도의 공연을 지휘하고 있다.

1997년에는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초빙돼 체코의 유명 콘서트홀인 ‘루도피눔’과 ‘오베치니 돔’에서 공연을 가졌다.

프라하와 베네치아에서도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소프라노 이자벨라 퀘스는 비엔나 출신으로 14살 때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데뷔한 뒤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자벨라 퀘스의 레퍼토리는 종교음악부터 바흐, 모차르트 레퀴엠, 쇤베르크, 브리튼, 하이든, 슈베르트, 바그너, 슈트라우스 등 폭넓고 다양하다.

이날 공연은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곡을 비롯, 엠머리히 칼만의 오페라타 ‘집시공주’, 에두아르투 슈트라우스의 ‘즐겁게, 빠른 폴카’, 요하네스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라타 ‘주디타’, 요한 슈라멜의 ‘빈은 언제나 빈’행진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문의: 1661-1605)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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