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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公, 연안터미널서 귀성객 불편해소 앞장

인천항만공사(IPA)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행복한 설 귀성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해 도서민의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선물과 짐이 많은 명절임을 감안, 친절도우미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무거운 설 선물 운반을 도와주고 터미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질서유지를 강화하는 등 터미널 내 대기와 승·하선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귀성객들이 터미널에 대기하는 동안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따뜻한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새해 소망을 적어 다는 소망나무와 민속놀이 마당을 설치하는 등 다양하고 정감있는 행사로 명절의 정취를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인근 현대유비스병원과 제휴, 응급서비스도 지원한다.

그리고 연안터미널 주차장(주차면수 266면)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 귀성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주차요금을 50% 경감한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인천 앞 바다 섬에서 명절을 보내실 분들이 연휴기간 인천항 여객터미미널을 이용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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