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공공부문 SOC시설관리 산업군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고, 국내 전 분야 기업을 망라해 선정한 30대 우수 기업 부문에서 9위를 기록했다.
공사는 2010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우수 기업 30위권에 진입한 후 2011년부터 올해까지 톱 10에 선정되며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러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인천공항,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기업’을 목표로 하는 공사 전 임직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대표적인 모범 공기업이자 글로벌 리딩 공항전문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0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