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할 ‘2015 쎄시봉 콘서트’가 오는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4월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공연된다.
공연에는 서울대 재학중 ‘쎄시봉’에서 여러 가수와 함께 활동을 시작해 ‘화개장터’, ‘딜라일라’ 등의 히트곡을 남긴 쎄시봉의 큰 형님 조영남과 ‘우리들의 이야기’, ‘비의나그네’ 등 아름다운 가사말로 감성을 자극했던 노래하는 시인 윤형주,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등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세환이 출연해 감미로운 그시절의 노래를 선보인다.
더불어 쎄시봉에서 사회자로 데뷔해 조영남과 송창식을 발굴한 국민MC 이상벽이 사회를 맡아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문의: 1544-9857)/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