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4일 프로야구 10구단 kt wiz 홈구장인 수원야구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시는 2013년 7월 수원야구장에 대한 1단계 리모델링사업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지상 4층, 연면적 1만9천939㎡, 관람석 2만200석 규모로 시설을 확충했다.
이 사업에는 290억원(국비 75억원, 경기도 88억원, 수원시 127억원)이 투자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20분 부터 12시20분 까지 초청인사 200명과 시민 8천명 등 8천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개장식은 vip기념식수, 바닥돌 오픈 세레모니, 테이프 커팅 및 축하공연에 이어 영상상영(10구단 유치에서 개장까지), 기념식으로 진행되며 기념식 뒤 오후 1시 KT와 두산간 시범경기가 열린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