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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역사 강의로 떠나는 청동기 여행

안양문예재단 이달부터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달부터 안양역사관의 역사교육 프로그램 ‘박물관대학’과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 여행’을 개설한다.

오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박물관대학’은 고고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 이론 강의 및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성인대상 역사강좌로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시 보는 고려사, 오백년 이야기-고려Ⅲ’를 주제로 중세 고려시대 귀족사회의 정치·사회적인 변모와 불교를 중심으로 발전했던 문화적 양상을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첫 시간은 ‘고려시대 문벌귀족’을 주제로 박재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고 현장 답사비(6만원)는 별도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 여행’은 오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2, 4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론 강의뿐 아니라 미션활동과 청동거울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을 답사하는 ‘함께 떠나요, 청동기탐험대’가 진행된다. 안양 관양동 청동기 유정과 광명 가학동 지석묘군 답사를 통해 당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교육재료비는 회당 2만원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인터넷(www.ayac.or.kr/museum) 또는 전화(☎031-687-0909)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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