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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다양한 감정 작품으로 다시 만나다

소장품展:일상으로의 초대
성남문화재단 내달 24일까지
11명 작가 작품 12점 선보여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상설전시장에서 관객들과 일상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소장품展: 일상으로의 초대’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제4회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대상 수상작가인 이상섭 작가를 비롯해 재단의 소장품 중 11명 작가들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상섭 작가의 ‘활짝 웃는 소녀’와 ‘미소 짓는 소녀’를 통해 나무 본연의 모습은 그대로 살리고 그 위에 실을 반복적으로 감으면서 스스로 불안감을 떨쳐내고 안도감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작가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황현숙 작가는 ‘끝나지 않은 일상’이라는 작품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 어쩌면 미래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을 여백의 무한 공간을 사이에 두고, 매듭지어지지 않은 그것을 일상이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을 나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그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나눌 수 있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상설전시장이 열린 미술관으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문의: 031-783-8148)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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